'롤드컵' 본선 진출팀은 e스포츠 세계 최강국인 한국 3개팀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각 3팀, 중국 2팀, 동남아시아 및 대만 홍콩 마카오 2팀,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1팀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의 강호 나진 블랙 소드와 SK텔레콤T1, 삼성 오존팀이 출전했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3 홈페이지 캡처
이번 대회는 전 세트가 토너먼트 드래프트 픽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리그를 거쳐 8강을 가리고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롤드컵에 걸린 총상금은 무려 2백만달러(약 22억여 원)에 달한다.
16일 새벽에 시작된 조별 리그는 내달 5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또한 미국 현지서 진행되는 조별 경기와 준결승, 결승전 등은 네이버 TV와 온게임넷, 아프리카TV, 티빙, 트위치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