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포트웨이는 자신의 집 지하실에 방음 시설을 갖춘 감방을 만든 뒤 어린이를 유괴해서 고문한 뒤 먹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실제로 이 계획을 실행하려 했다.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방음 시설이 된 사설 감방을 만든 뒤 그곳에 어린이용 관과 철창, 그리고 각종 고문 도구 등을 갖춰 놓기도 했다. 포트웨이는 어린이를 납치해 고문하고 성폭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살해한 뒤 인육을 먹는 것까지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채팅 사이트를 통해 이런 계획에 대해 여러 사람과 의견 교환을 한 것.
그렇지만 포트웨이는 다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무려 4500개가 넘는 아동 포르노물을 교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포트웨이의 집을 수색했고 이 과정에서 지하실에 위치한 사설 감방을 발견하고 그의 계획을 모두 파악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끔찍한 범죄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