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타임> <허핑톤 포스트> <뉴욕 데일리 뉴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등 전세계 유수의 매체들이 튀니지의 섹스 지하드를 대서특필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홈페이지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섹스 지하드란 시리아 혁명을 위해 시리아의 무자헤딘(이슬람 전사)에게 성적인 접대를 제공함해 시리아 반군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튀니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미 최소한 13명의 무슬림 소녀들이 섹스 지하드 파트와에 따라 시리아 북부로 떠났다고 한다. 시리아 북부 지역을 점령한 시리아 반군에게 성관계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튀니지 로프티 벤 제두 내무부 장관은 의회에서 일부 튀니지 여성들이 시리아를 돌며 이슬람 전사 약 200만 명과 성관계를 갖는 ‘섹스 지하드’를 펼쳐 왔으며 이 가운데 임신한 여성들이 튀니지로 돌아오고 있다고 폭로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 홈페이지
이처럼 섹스 지하드 참여를 촉구하는 파트와가 확산되자 튀니지 종교부 누레딘 알-카다미 장관까지 나서 이런 파트와에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