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MOM got jealous!!!! Haa”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현지 남성이 리한나의 손목에 직접 팔찌를 채워주고 있고, 리한나는 입술을 쭉 내밀고 애교 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두 사람 뒤편에 걸려 있는 벽걸이 TV에 KBS 드라마 <굿닥터>의 방송화면이 잡힌 것. 이 드라마에서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주원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등장해 리한나가 한국 드라마 애청자인가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사진 찍을 당시 리한나는 월드투어차 태국을 방문하고 있었다. 태국에서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 우연히 리한나의 셀카 속에 주원의 모습이 등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