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TMZ>는 리한나의 '미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리한나의 자택을 침입했다가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리한나의 집을 급습한 이 남성은 지난 9월 29일에도 리한나의 집에 의자를 집어 던져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리한나 주변을 맴돌며 스토킹을 하다가 경찰에 잡혀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리한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스토커가 나치보다 싫다”고 토로하는 등 고통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리한나, 얼마나 스토커가 싫으면 나치보다 싫다고 했을까” “스타들은 인기와 비례해서 고통도 커지는구나” “스토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니 불안하겠다” 등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한나를 스통킹한 이 남성에 대한 재판은 10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