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째를 임신한 후부터 출산할 때까지 2년여 동안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을 못했던 폭스가 지난 8월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발표하자 이런 아쉬움은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
로이터/뉴시스
다른 한편에서는 사실 폭스의 커리어가 출산 전부터 이미 정체되어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을 가리켜 “베이 감독은 촬영장에서 히틀러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라고 독설을 퍼부으면서 할리우드의 비호감으로 낙인찍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신이 내린 몸매를 보유한 폭스의 귀환을 기다리는 팬들로선 그저 애가 탈 뿐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