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화려하지 않은 친근한 외모가 매력으로 꼽혔다. 너무 미인이면 남성이 다가가기 힘들다는 것. 화장기 없는 맨얼굴이 자연스러워 남성으로부터 호감을 산다는 의견이다. 또 외모로만 봤을 땐 조용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 아오이 유우는 자유분방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이러한 의외성도 그녀를 돋보이게 한다.
평소 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 ‘독서가’로 알려진 아오이 유우는 잡지에 에세이를 연재한 이색경력도 가지고 있다. 패션잡지만 읽는 여성보다 세상의 다양한 일에 흥미를 갖는 여성과의 대화는 더 즐거울 것이다. 이 밖에도 주위에 어리광을 부리지 않고, 좋아하는 일에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성격도 그녀의 매력으로 꼽혔다. 유능한 남성일수록 자신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 여자를 찾는다. 마성의 법칙이란 결국 ‘화려한 외모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다’는 결론이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