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나운서 성추행으로 거센 비난을 받은 미노 몬타(맨 오른쪽).
앞서 미노 몬타는 아침 생방송에서 여자아나운서의 엉덩이 부근에 손을 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거센 비난을 샀었다. 당시 그는 “그냥 툭 쳤을 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해명이 더 어이없다” “미노 몬타 급이면 저런 행동도 묵인되나”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었다. 그 후 <주간문춘>이 ‘미노 몬타와 조직폭력단의 관계 의혹’을 제기하는 등 몇 달 사이 미노 몬타는 끝없는 이미지 추락을 경험 중이다.
네티즌들은 “절도 혐의로 체포된 아들을 둔 부모로서 책임을 지고 교육 문제나 사회 문제를 다루는 방송에는 출연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미노 몬타를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여론 때문인지 최근 미노 몬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