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서태후도 사람이니 그 많은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대부분 버려졌을 것이다. 그럼에도 왜 그렇게 많은 음식을 장만했을까. 이유는 독살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중국의 황제는 ‘오늘은 무엇이 먹고 싶다’는 식의 말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만약 황제의 ‘입맛’을 내시나 궁녀가 우연히 듣는다 하더라도 이것을 입 밖으로 내면 바로 사형감이었다.
누군가 그날 황제가 먹고 싶은 요리에 독을 넣을 수도 있기 때문. 따라서 황제는 1백 가지가 넘는 요리를 매끼마다 차려놓고 무작위로 골라 먹었으며 세 번 이상 숟가락이 갔던 음식은 궁중 법규에 의해 25일간 다시 식탁에 오를 수 없었다고 한다. [성]
-
위메이드 De-Fi 서비스 ‘클레바’ 투자자, 본사 앞 시위…“6개월간 무대응, 사업 중단 상태” 호소
온라인 기사 ( 2024.09.30 23:59 )
-
여고생 살해 후 ‘씩’ 웃은 살인범 박대성…지인조차 ‘폭력성’ 인정
온라인 기사 ( 2024.10.01 11:00 )
-
"봉하마을 살다 뒷산 절벽서…" 경남 밀양 중학교 시험지 어떤 내용 담겼길래
온라인 기사 ( 2024.09.29 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