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야”

삼성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

삼성그룹이 28일 저녁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삼성그룹 부사장급 이상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신경영 20주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삼성이 신경영 선언 이후 20년 동안 성장을 거듭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자만하지 말고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 다시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