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앤 헤서웨이(30)가 좀처럼 자라지 않는 머리 때문에 고민 아닌 고민에 빠져 있다고 한다.
로이터/뉴시스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삭발에 가까운 숏커트를 선보이는 등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여 오스카상까지 거머쥐었건만 그때 잘랐던 머리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자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쯤이면 턱까지 자라서 단발머리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어쩐 일인지 턱도 없이 모자란 것이다.
이에 마음이 조급해진 헤서웨이가 머리카락이 빨리 자랄 수 있도록 온갖 시도를 다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매일 두피 마사지를 받거나 일주일에 두 번씩 달걀 흰자로 머리를 감는다는 소문이 그것이다.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숏커트한 모습.
또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거나 보조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 먹고 있는 것도 사실은 빠른 시일 내로 머리를 자라게 하기 위해서라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