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려놓은 고양이 “건들지 마, 광합성 중이야옹~”

[일요신문] 인생을 달관한 듯한 고양이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 내려 놓은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줄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세상을 다 내려놓은 듯한 자세와 표정으로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편안하게 엉덩이를 깔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옆에 놓인 노란 병아리 인형과 함께 묘한 편안함을 안겨 준다.

네티즌들은 “고양아, 그래 인생 아옹다옹 살 거 있니” “고양이 팔자가 부럽기는 처음” “설마, 배불러서 그러고 있는 건 아니지?”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