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일요신문 DB
청와대는 이날 변 청장에게 '숭례문 부실 복구 등 문화재 보수사업 관리 부실 등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는 뜻을 직접 통보했다.
변 청장은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출신으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호 등에 남다른 열의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국보 1호 숭례문 이 복구 5개월만에 단청이 벗겨지고 기둥이 갈라지는 등 부실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취임 8개월여만에 낙마하게 됐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