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께 인천 남구의 한 대형마트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인 마트직원은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화장실에 남자 아기가 버려져 있다고 말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7시 57분께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공원에서 갓 태어난 여자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경찰에서 “공원에 놓인 검은색 옷가방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신고했다”고 말했다.
공원서 발견된 아기는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포대기에 덮여 가방에 들어 있었고 다행히 건강에는 건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아기들의 부모를 찾기 위해 CCTV 화면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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