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성형 안했다” 에이미, 현직 검사에 왜 도움 요청했나

에이미_MBC 뉴스캡처

[일요신문] 방송인 에이미가 성형 부작용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으며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후 에이미는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춘천지검 A 검사에게 '성형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을 골자로 부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해 초 전 검사에게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했고 검사는 수술을 한 서울 강남 성형외과 의사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의혹 등으로 수사까지 받았다.

결국 15일 A 검사에게 변호사법 위반·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에이미는 과거 성형의혹을 받은 바 있지만 “절대 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