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어워드'에서 비욘세는 5번째 앨범 수록곡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로 화려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비욘세는 타이트한 블랙 바디 슈트를 입고 등장했고, 남편 제이지는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파워풀한 랩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비욘세 부부의 합동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2008' 이후 6년 만이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전미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 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로 시상식 일자를 앞당겼다.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80여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에서 생중계한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