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이픽처스 손영일 대표(오른쪽)와 씨네마떼끄충무로 김문옥 대표가 ‘제 4회 충무로단편영화제’ 공동 주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제 4회 충무로단편영화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단법인을 구성키로 하고, 향후 문화관광부 발전기금 유치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충무로단편영화제'는 학생과 일반인 등 아마추어 감독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뜻 있는 영화인들이 제정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오는 11월 1~2일 서울 충무로에서 열릴 예정이며, 매년 300편 이상의 단편영화가 출품되는 등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와이아이픽처스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신생 제작사로, 특별히 시나리오 부문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