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문은 지난해 연말 펜이 하와이에 있는 별장에 테론을 초대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둘의 모습은 그저 그런 친구처럼 보이지 않았다. 가령 펜의 등을 쓰다듬거나 팔을 마사지해주는 테론의 모습은 마치 다정한 연인처럼 보였다. 펜 역시 마찬가지였다. 테론의 엉덩이를 힐끔 훔쳐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펜의 모습 역시 친구 이상인 것처럼 보였다.
샤를리즈 테론. 로이터/뉴시스
한 측근은 “펜은 항상 테론에게 반해 있었다. 심지어 결혼을 한 상태에서도 그랬다”면서 “둘은 분명히 친구 이상의 사이”라고 확신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