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선미가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팬들과의 SNS 미팅을 가졌다. 근황과 컴백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선미는 두 장의 컴백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가장 먼저 공개하고 싶었다”는 얘기와 함께.
이번 티저 사진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하다. 기존의 섹시함에 몽환적인 느낌을 더한 것. 선미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 가운데 하나는 하얀색 옷을 입고 창틀에 앉아있는 사진과 보름달이 뜬 밤 지붕에 앉아있는 사진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마치 공포영화나 잔혹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다. 가슴골이 그러나고 하체 라인이 부각되는 등 기존의 섹시 이미지에 창백한 얼굴과 새빨간 입술, 그리고 유독 강조된 달 등이 몽환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