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7)이 영국의 해리 왕자(29)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 하지만 로한의 목표는 공주나 왕비가 되는 데 있지 않다. 우선은 그저 왕족과 연애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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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의 한 측근은 “로한은 오래 전부터 해리 왕자에게 반해 있었다. TV에서 왕자가 나올 때마다 얼마나 몸매가 완벽한지, 억양은 얼마나 멋진지 등등 칭찬을 늘어놓기 바빴다”고 말했다. 또한 로한이 “한번 만나면 왕자님은 분명히 내 매력에 빠져들 거야”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조만간 런던으로 건너가서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리 왕자에게는 금발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친이 있지만 그런 건 로한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녀의 관심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해리 왕자와 어울릴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해리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있다.
로한이 요즘 힙업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해리 왕자가 특히 엉덩이가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을 듣고는 탱탱한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서 땀을 흘리고 있는 것.
자신의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조만간 런던으로 갈 것으로 알려진 로한은 그곳에서 런던의 유명인사들과 어울리면서 해리 왕자를 만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