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는 최근 여성 월간지 <레이디경향>과의 단독 인터뷰를 갖고 7년 만에 이혼 심경을 밝히며 현재 근황을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옥소리는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세 살짜리 딸과 한 살짜리 아들 등 두 자녀를 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옥소리와 이탈리아 요리사는 2007년 초에 처음 만나 3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일요신문 DB
재혼한 이탈리아 요리사는 과거 박철과의 이혼 소송에서 간통설이 불거졌던 남성으로 보인다. 2007년 이혼 소송을 시작되며 옥소리는 이탈리아 요리사 G 씨와의 간통설이 불거졌다. 그렇지만 옥소리는 2007년 10월 기자회견을 통해 파경 원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사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옥소리는 “이탈리아 요리사 G 씨에게는 영어와 요리를 배운 것일 뿐 박철 씨가 생각하는 관계가 아니었다”고 밝혔었다. 옥소리는 현재의 남편인 이탈리아 요리사와 2007년 초에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오히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옥소리는 팝페라 가수 정 아무개 씨와의 불륜 사실을 스스로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 결국 옥소리는 정 씨와의 간통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