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장 마크 발레 감독)에서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자레드 레토에게 돌아갔다.
자레드 레토는 에이즈 환자들의 이야기를 그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게이로 살다가 에이즈에 걸린 레이온 역을 맡았다. 자레드 레토는 레이온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영화 촬영 당시 50kg대까지 몸무게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온 역으로 호평을 받은 자레드 레토은 지난 1월 열린 '2014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채널 CGV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