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출국한 정 회장은 유럽 현지 공장과 독일을 거쳐 러시아까지 둘러보는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정 회장의 유럽 방문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달 정의선 부회장도 미국 앨라배마 현대차 북미공장과 캘리포니아주 판매법인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정 회장은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과 현대차 체코공장에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기술연구소와 유럽 판매법인을 잇달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판매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공장을 찾는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