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 베이징 모터쇼서 최초 공개

[일요신문] 렉서스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NX’가 오는 4월 열리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렉서스 LF-NX 하이브리드 콘셉트 카

NX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도쿄 모터쇼에서 LF-NX라는 콘셉트 카로 하이브리드 모델,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개발된 NX는 렉서스 RX의 아래로 포지셔닝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에는 새로 개발된 2.0ℓ 터보엔진을 탑재해 높은 주행 성능과 뛰어난 환경 성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렉서스는 베이징 모터쇼를 계기로 본격적인 생산과 글로벌 론칭에 들어간다. 렉서스 측은 국내에서 하반기에 NX하이브리드를 먼저 론칭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임형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