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7일 ‘에그 맥머핀’ 30만개 선착순 무료 제공

[일요신문] 맥도날드는 오는 17일 전국 300여개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에서 아침메뉴 '에그 맥머핀'을 무료 제공하는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남아프리카, 서아시아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같은 날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아침 메뉴 판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전 7시부터 선착순으로 모두 30만개의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침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6일까지 '에그 맥머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전국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에그 맥머핀을 기존 가격인 2400 원 보다 900원 더 저렴한 1500 원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 1971년 미국에서 탄생한 '에그 맥머핀'은 40년 이상 동안 맥도날드의 대표 아침 메뉴로서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무료 제공 행사 당시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 나기도 했다.

이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