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제15구역행당제6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일요신문]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금호제15구역 및 행당동 100번지 일대 행당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제15구역 조감도.

관리처분계획이란 종전 토지 및 건축물 등의 주변 여건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 설치될 대지 및 건축물 등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금호제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번 관리처분계획으로 6만6512㎡의 대지에 지하3층, 지상21층 17개동 1330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행당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5만48㎡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 39층, 7개동 1,034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있던 이 지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향후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공원, 정비기반시설 확충 등 획기적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