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일요신문]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가천대 길병원 등 인천, 경기 일부 지역 67개 병원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
지정병원은 선수와 임원, 운영진, 관람객 등 대회 모든 영역에서 인적, 물적 의료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선수촌병원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을 40억 아시아인들에게 알려 인천이 동북아 의료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