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발견지점이 서울동물원으로부터 1.4km에 불과해 다시 휴원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청계산 등산을 위해 서울대공원을 통과하는 등산객 입출입도 전면 통제된다.
휴원기간은 13일 12시(정오)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이다. 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아비온은 정상 운영한다.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조치는 멸종위기 희귀조류 등의 보호를 위해 불가피했다”며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만 피하면 시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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