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개봉한 영화 <나가요 미스콜>이 온라인 영화 웹하드 다운로드 서비스와 TV VOD 서비스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 대박이 나고 있다.
개봉 3일 째인 15일 19금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영화 <나가요 미스콜>은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극장 동시 개봉 형태로 부가판권 서비스를 개시했다.
일반적인 극장 동시 개봉 영화 콘텐츠의 가격이 1만 원인데 반해 <나가요 미스콜>은 일반 신작 영화 콘텐츠 가격인 4000원으로 책정해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코믹하면서고 섹시한 매력이 조화를 이룬 영화인 터라 더욱 반응이 뜨겁다.
한규리를 필두로 민송아, 유선영, 태우 등 네 명의 미녀 여배우들이 섹시미를 담당한다면 남자 주인공 최종훈이 코믹을 책임지고 있다.
<나가요 미스콜>은 서울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미스 신(민송아 분), 미스 고(한규리 분), 미스 최(유선영 분), 미스 리(태우 분) 등 4명의 아가씨는 고단한 화류계에서의 비참한 현실에 환멸을 느껴 미스 리의 고향인 전북 진안으로 떠나 다방을 오픈한 뒤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