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는 인천종합건설본부가 4월부터 1개월간 교량-터널 환경정비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겨울철 적설 및 제설작업으로 더러워진 교량과 터널을 청소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정비대상은 교량 28곳, 터널 2곳 등 모두 30곳의 도로시설물이다.
4월부터 교량 방호울타리, 방음벽, 교명주, 충격흡수시설, 차선규제봉과 터널의 벽면, 보도난간에 대해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우기철을 대비해 교량의 막힌 배수구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에 나선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새봄맞이 환경정비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 및 청소작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인천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