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점검대상은 노후건축물의 옥내․외 가스배관과 가스충전소, 시내버스와 택시, 폭발물을 취급하는 공사장 등이다.
노후건축물은 옥내․외 가스배관의 가스유출 여부 등을 점검한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392천세대와 복도식 노후아파트 146천세대 등 538천세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옥내․외 가스배관 안전점검을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11개 지역의 쪽방촌과 사회복지시설, 학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설치 후 10년 이상된 가스보일러를 쓰고 있는 1천255천 세대에 대한 안전성도 점검한다.
이외에도 독성가스 취급시설 및 고압가스 운반차량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하며 도시가스 취급업소에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LPG 충전소(74개소), CNG충전소(32개소) 등 106개소의 가스충전소와 108개소의 LPG 판매소에 대해서는 가스시설 기술기준 적정 여부, 공급자 의무규정 이행실태, LPG 용기 및 안전장치 관리상태, 배관시설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가스용기를 장착한 차량도 점검대상이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12월까지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외계층 등 325세대에 대해 LPC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또 홀몸어르신▪장애인가정▪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2천 세대에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무료 설치한다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은 “가스 등 위험시설은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한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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