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경기에서 1.7초 만에 KO승으로 경기가 종료되는 일이 벌어져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끝난 KO경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열린 WCMMA 대회에서 마이크 개렛이 상대 샘 헤론에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하이킥을 날려 1.7초 만에 경기를 끝낸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하지만 이 경기가 가장 빠른 KO승이 맞는 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모든 종합격투기 대회 기록을 관리하는 곳이 없을 뿐 아니라 종합격투기에서는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켜야 경기가 종료되기 때문이다.
한편 종합격투기 경기 중 최단시간 기록으로는 2012년 9월 폴란드에서 열린 PLMMA에서 3초 만에 끝난 하이킥 KO 경기였다. 또한 최근 UFC에서는 정찬성이 7초가 되기 전에 KO승을 거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