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간중독> 배급사는 주연 송승헌과 임지연의 농도 짙은 키스신이 담긴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에서 송승헌과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불륜연기를 펼치게 될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학과에 재학 중이다. 과거 단편영화 <재난영화>, <9월이 지나면> 등에 출연했지만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얼굴이다.
<방자전>을 연출했던 김대우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발탁한 신예 임지연은 극중 부하의 아내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송승헌(김진평 역)과 금기된 사랑에 빠져드는 여인 종가흔 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 <인간중독>은 19금 멜로를 표방한 만큼 기존에 볼 수 없던 수위 높은 베드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그 수위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