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사진제공=서울시)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동대문플라자 관계자들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대문 플라자의 공사 과정과 미래 모습을 담은 영상 관람과 동대문 플라자 비전 선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는 지난 14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된다.
옛 동대문운동장에 들어선 동대문 플라자는 컨벤션, 전시, 공연, 패션쇼 등이 이뤄지는 곳으로 대지면적 6만2692㎡, 총면적 8만6574㎡로 지하 3층, 지상 4층(최고 높이 29m) 규모다.
동대문 플라자는 건축비 4212억 원, 운영준비금 628억 원 등 총 4840억 원이 투입된 곳으로 지난 2009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