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0대 꽃중년 배우 김성령이 연기 인생 최초로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려고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영화 ‘표적’을 통해서다.
‘표적’에서 김성령은 우아한 이미지를 벗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여훈과 태준을 뒤쫓는 여경감 ‘영주’ 역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주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고강도 액션 연습을 해온 그는 촬영 중 액션 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뭇여성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김성령의 무한한 매력은 영화 ‘표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표적’은 4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