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먹는 물 공동시설인 약수터를 일제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 수도과 전 직원은 공동 식수시설인 형제약수터 등 11개 약수터의 식수대 및 주변을 청소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형제, 엄마, 동사골, 동화천약수터 등 약수터 편의시설과 주변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약수터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 지정 선포됐다.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