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어뢰 백상어도 이에 속한다. 백상어는 길이 6m, 직경 48.3cm, 최고속력 35노트이며 사정거리는 30여km다. 어뢰의 머리 부분에는 탐지·유도장치인 소나가 있고 맨 끝 부분에는 추진기가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모두 해외에서 수입한다. 대신 신관과 탄두, 배터리만 국산화하고 있다고 한다. 어뢰와 같은 유도무기는 핵심기술 개발이 매우 어려워 100% 국산화가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선유도 어뢰’는 어뢰가 잠수함의 무장통제체계와 선(Wire)으로 연결돼 있어 발사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표적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잠수함에서 사수가 명중될 때까지 어뢰를 유도할 수 있다.
기뢰(Mine)는 수상함과 항공기, 그리고 잠수함 등이 수중에 부설하는 폭탄을 말한다. 기뢰의 종류는 접촉 기뢰(Contact Mine)와 감응 기뢰(Influence Mine)로 구분하지만 오늘날은 자장이나 음향에 의해 감응되는 감응기뢰를 주로 사용한다. 이밖에 자항식 기뢰도 있다. 어뢰를 개조해 자력으로 움직이는 기뢰로 개발한 것으로 먼 거리에서 선으로 유도하여 원하는 위치에 기뢰를 부설할 수도 있게 돼 있다. 적 항구에 방어용 기뢰가 부설되어 있거나 수심이 낮고 수로가 좁아 잠수함이 접근하기 어려울 경우 사용된다.
유도탄(Missile)에는 대함 유도탄과 순항 유도탄이 있다. 대함 유도탄은 하푼이나 SM39 등과 같이 1백km 내외의 수상 표적용 미사일로서 통상 어뢰발사관으로 발사한다. 순항 유도탄(Cruise Missile)은 대표적으로 미국의 토마호크를 들 수 있는데 대 수상함용은 사정거리가 약 4백km이고 대 지상타격용은 사정 거리가 2천2백km로 핵탄두까지 장착할 수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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