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시후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MBC 뮤직에서 방송되는 뮤직드라마 <지오패밀리 시즌1-멘탈사수(멘탈사수)>(극본 장덕균 주은정, 연출 김우범 김덕진)를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MBC뮤직 뮤직드라마 <멘탈사수>는 청춘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지오패밀리를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뮤직드라마다.
사진제공: C2K엔터테인먼트
시후는 고아로 자라 절약정신이 투철한 인물로 주 무대인 카페에서 알바생으로 일하며 카페주인이자 영화감독 산호(김산호 분)와 티격태격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막내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난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함시후는 “조금씩 연기를 하다 보니 욕심도 나고 연기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멘탈사수> 1회 때 비중이 많은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조기훈 대표는 “마침 꽃샘추위가 있던 날 시후가 첫 야외 촬영을 마치고 감기몸살 2주 정도 앓아누웠다”며 “새로운 앨범 녹음까지 겹쳐 힘들어하는 것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엔소닉은 4월말 컴백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