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갤럭시S5는 4일 11일 께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을 피하고 글로벌 출시 이전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는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글로벌 출시일인 다음 달 11일에 앞서 갤럭시S5를 국내 시장에 조기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따라서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4월 5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5dml 출시일은 이르면 이달 27일이 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갤럭시S5의 출고 가격은 80만원 대에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5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은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6의 출시일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확안 출시일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이폰6는 6~7월께 출시된다는 얘기가 설득력 있게 나돌고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4도 S5보다는 늦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