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아이코닉스는 26일부터 한 달 동안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로 변신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캐릭터 버스는 26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잔디광장 동편에서 출동식을 갖고 서초구 내곡동 소재의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해 환자들을 위한 기념탑승, 사진촬영, 선물 전달행사를 진행한다.
27일 이후에는 각 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하며 버스를 탑승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각종 행사 및 소아병원,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가는 행사도 열린다.
또 많은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4월, 첫째‧셋째 일요일)’, ‘어린이대공원’ 등에서의 순회 전시를 실시한다.
한편 `꼬마버스 타요` 페이스북(www.facebook.com/tayotayobus)에서는 인증샷 올리기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타요 버스 탑승 및 사진촬영 등 행사 참여 문의는 시내버스운송조합 운영부(02-415-4103)로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