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억원의 공사비를 부담해 상록구 사동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장애지원센터에는 안산지역 11개의 장애인 단체가 입주해 장애인 단체 회원간 정보교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개의 프로그램실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도 진행될 계획이다.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인 ‘BF최우수 인증’까지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철민 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곳에서 장애인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고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가 장애인들의 요람이 되고 꿈과 희망을 꾸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안산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