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2>에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
기네스 팰트로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goop’에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3년 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37)과 결혼한 기네스 펠트로는 둘 사이에 딸 애플(9)과 아들 모세(8)를 두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블로그에 “1년 넘게 같이 살지, 또 헤어질지 이를 좋게 해결하려 애썼지만 우리가 아직 서로 사랑할 때 헤어지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래도 우린 가족이고, 이전보다 더 가까이 지낼수 있다. 무엇보다 우린 가장 중용하고 우선인 두 아이가 있으며,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와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되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현지 일부 매체는 이혼 사유에 대해 기네스의 팰트로의 불륜 때문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불거진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케빈 욘과 내연 관계라는 소문에 대해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는 100% 거짓”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