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케치> 스틸컷.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한국영화는 여고 동창생 세 명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씨, 베토벤>(감독 민복기 박진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물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감독 도창훈),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의 사랑 이야기 <스케치>까지 세 편이다.
<청춘학당>은 이민호, 배슬기, 성은이 주연배우로 출연했고, 배슬기와 성은의 파격 노출이 예고편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스케치>는 고은아와 박재정이 주연을 맡았으며 극 중 베드신 속 노출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청춘학당>과 <스케치>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10점 만점에 2점과 3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받아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한국영화 홍수네, 조선 코믹 ‘청춘학당’ 보고싶다” “오늘 개봉 영화, 주말에 골라 봐야지” “난 ‘캡틴 아메리카’ 예매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