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야생화_젤리피쉬
[일요신문] 가수 박효신이 신곡 ‘야생화’를 발표하면서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박효신은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정규 7집의 신곡 ‘야생화’를 공개했다.
이번 7집 앨범 ‘야생화’는 지난 2010년 발표한 정규 6집 ‘기프트 파트2’ 이후 4년 만으로,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박효신이 겪은 시련과 어려움을 음악에 녹여 표현하며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는 진심과 의지가 담긴 자작곡이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된 ‘야생화’는 오랜 시간 박효신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단비 같은 음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곡 ‘야생화’를 신호탄으로 정규 7집 앨범에 수록들을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소속사 젤리피시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인용해 지난 5일 박효신이 부산지법에 채무액을 공탁, 30억 원이 넘는 빚과 이자를 모두 청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빚을 변제할 수 있었던 것은 채무액의 90%이상을 소속사로부터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