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촬영이 확정된 상태라고 한다. 크리스 에번스는 한국영화 ‘설국열차’(봉준호 감독)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2’는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했다. 국내 배우 수현이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전해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요신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