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전반 25분 경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제 골을 터트렸다.
출처=네이버 캡처
한편 토트넘의 셔우드 감독은 과거 아약스에서 뛰던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으나 이를 스스로 날려버렸다고 밝한 바 있다.
네덜란드의 축구 레전드인 굴리트는 28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가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 셔우드 토트넘 감독이 나에게 수아레스에 대해 물었다”면서 “당시 나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충고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셔우드 토트넘 감독은 수아레스를 영입하지 않았고, 결국 수아레스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셔우드 감독이 스스로 영입할 기회를 날려버린 수아레스는 31일, 토트넘의 골망을 가르게 됐다.
한편 수아레스의 기세에 힘입어 리버풀은 토트넘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단숨에 리그 1위로 등극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