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제주항공
[일요신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대구시와 함께 관광산업 발전 및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오는 7월3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7월3일부터 국내선 대구~제주 하루 2회 왕복 운항, 국제선 대구~태국 방콕행을 주 2회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대구~방콕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4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는 현지시간 밤 12시2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각 월요일과 금요일 새벽 1시20분에 수완나품공항을 출발해 아침 8시25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노선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항공 입장에서는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신규 지방노선의 조기안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