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계적 탑 패션 블로거들이 바젤월드 속 캘빈클라인 워치&주얼리 파티에 모였다. ‘키아라 페라그니’ ‘하넬리 무스타파타’ ‘니콜 완 위’ 등으로 일일 방문자가 10만명에 달하는 탑 패션 블로거이다.
‘키아라 페라그니’는 패션 블로거이자 자신의 이름을 건 슈즈 브랜드 디자이너이고 ‘하넬리 무스타파타’는 보그닷컴의 포토그래퍼이자 패션 블로거이다. ‘니콜 완 위’는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지난 20일 열렸던 바젤월드 속 캘립클라인 워치&주얼리 파티에 참석했다.
캘빈클라인 워치&주얼리는 이날 파티에서 스와치 그룹의 유일한 패션 워치 브랜드답게 패션 워치 트렌드를 선도하는 취지의 프로젝트인 ‘디자인 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디자인 스쿨 프로젝트’는 상하이의 동화 대학교, 뉴욕의 FIT, 밀란의 IED와 같은 명성이 높은 디자인스쿨과 합작, 진행하는 콘테스트를 말한다.
이들 학교에서 진행된 콘테스트 작품들은 최종적으로 캘빈클라인 파티에 참석한 파워블로거 키아라 페라그니, 하넬리 무스타파타, 니콜완, 캘빈클라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율리치 그림과 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파이널 우승자 3명을 선발한다.
‘디자인 스쿨 프로젝트’에서 최종 우승한 3명의 학생에게는 디자인에서부터 제작과정까지 디자이너가 경험하는 실제 환경을 그대로 제공하고, 2015년 바젤월드에서 그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캘빈클라인 워치&주얼리는 이번 바젤월드를 통해 패션 브랜드인 캘빈클라인의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DNA를 재해석 했을 뿐만 아니라 스위스 메이드를 고집하는 스와치 그룹만의 정교함까지 그대로 살려 많은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사진=캘빈클라인 워치&주얼리)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