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
[일요신문] 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오산의 미래전략을 위해 창조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산을 공공 와이파이 프리시티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박 후보는 “공공 와이파이를 모든 시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듦으로 ‘반값통신비’를 실현, 가계부담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창조비지니스센터를 건립해 창조산업의 육성은 물론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등 오산을 창조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산시장 선거는 곽상욱 시장의 출마가 예상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이권재, 이윤진, 이춘성, 박신원, 김영준 등 예비후보가 당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고, 새정치연합에서는 박동우, 최인혜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