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문을 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는 4월 2일 NC와의 2연전에 임준섭을 선발투수로 예고하며 전날에 이어 연승을 노리고 있다.
KIA 임준섭은 좌완 투수로 현재 5선발을 두고 서재응, 박경태 등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임준섭은 이닝에 비해 투구수가 지나치게 많았다. 투구 수가 5이닝까지 100개에 달하면서 후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임준섭은 올해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KIA 선동열 감독도 올해 임준섭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NC는 2일 선발투수로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을 내세워 KIA에 대응한다.
KIA-NC 2차전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채널 XTM에서 생중계된다.
이시연 인턴기자